아주경제 최신형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20일 대전과 광주에서 각각 시·도당 창당대회를 열고 지역조직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6·4 지방선거 승리와 2016년 의회권력 교체, 2017년 정권교체 등을 다짐했다.
먼저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전 대전 서구 오페라웨딩에서 김한길·안철수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당 창당대회를 열고 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인 이상민 의원과 새정치연합 대전시당 창준위 김형태 공동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 위원장은 신당 창당 의미에 대해 “(신당 창당은) 좌절과 패배주의를 딛고 일어나 2017년 정권 교체로 향하는 대장정의 출발 선언이자 국민 삶을 정치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민생중심 정치 선언”이라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기득권을 내려놓는 정당, 국민 삶을 최우선하는 정당, 국가 안보를 튼튼히 하는 정당, 빈부격차 해소에 적극 나서는 정당을 만들자”며 “대전에서 새정치의 깃발을 높이 들고 분열과 대립의 시대를 끝내 새로운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자”고 말했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은 야권의 심장부인 광주로 향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시당 창당대회에서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인 임내현 의원과 새정치연합 광주시당 창준위 공동위원장인 이근우 법무법인 로컴 대표변호사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 위원장은 통합신당의 목표와 관련해 “민주당의 기득권을 고집하지 않겠다. 낡은 정치와 결별할 것”이라며 “민주당의 기득권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2017년 정권교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광주가 그동안 보여주신 민주당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새정치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하나로 모아주신다면 6월 지방선거 승리와 2017년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안 위원장은 4·19혁명과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신당 정강·정책에서 제외하자고 주장한 것과 관련, “뜻하지 않은 논란으로 마음을 불편하게 했다. 동지 여러분께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은 우리가 계승·발전해 나가야 할 대한민국 미래의 크나큰 이정표”라며 “치열하게 독재에 항거했던 민주화 역사 정신은 우리 민족의 가슴 속에 항상 살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21일 인천, 22일 부산, 23일 서울에서 시·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한 뒤 26일 서울 잠실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6·4 지방선거 승리와 2016년 의회권력 교체, 2017년 정권교체 등을 다짐했다.
먼저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전 대전 서구 오페라웨딩에서 김한길·안철수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당 창당대회를 열고 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인 이상민 의원과 새정치연합 대전시당 창준위 김형태 공동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 위원장은 신당 창당 의미에 대해 “(신당 창당은) 좌절과 패배주의를 딛고 일어나 2017년 정권 교체로 향하는 대장정의 출발 선언이자 국민 삶을 정치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민생중심 정치 선언”이라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기득권을 내려놓는 정당, 국민 삶을 최우선하는 정당, 국가 안보를 튼튼히 하는 정당, 빈부격차 해소에 적극 나서는 정당을 만들자”며 “대전에서 새정치의 깃발을 높이 들고 분열과 대립의 시대를 끝내 새로운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자”고 말했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은 야권의 심장부인 광주로 향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시당 창당대회에서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인 임내현 의원과 새정치연합 광주시당 창준위 공동위원장인 이근우 법무법인 로컴 대표변호사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 위원장은 통합신당의 목표와 관련해 “민주당의 기득권을 고집하지 않겠다. 낡은 정치와 결별할 것”이라며 “민주당의 기득권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2017년 정권교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광주가 그동안 보여주신 민주당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새정치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하나로 모아주신다면 6월 지방선거 승리와 2017년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안 위원장은 4·19혁명과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신당 정강·정책에서 제외하자고 주장한 것과 관련, “뜻하지 않은 논란으로 마음을 불편하게 했다. 동지 여러분께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은 우리가 계승·발전해 나가야 할 대한민국 미래의 크나큰 이정표”라며 “치열하게 독재에 항거했던 민주화 역사 정신은 우리 민족의 가슴 속에 항상 살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21일 인천, 22일 부산, 23일 서울에서 시·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한 뒤 26일 서울 잠실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