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장관 "한ㆍ아세안 관계 전략적 틀에서 발전시킬 필요 있어"

2014-03-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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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과 새로운 협력의 틀을 만들어 가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한ㆍ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25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준비하는 정부 위원회 출범식 겸 첫 회의를 20일 외교부에서 주재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 <자료사진>


윤 장관은 "내년 아세안 공동체 출범은 역내 아세안 위상 강화는 물론 크게는 동아시아 협력과 지역 정세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이를 앞두고 한ㆍ아세안 관계를 보다 큰 전략적인 틀에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한ㆍ아세안 관계 방향에 대해 "경제개발 등 기존 협력 분야를 강화하면서 정치ㆍ안보 협력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면서 "아세안은 우리 평화통일 신뢰외교와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선도할 경제외교의 주요 축"이라고 강조했다.

한ㆍ아세안 정상회의 특별준비위는 윤 장관을 위원장으로 9개 관계부처 차관ㆍ차관보급 인사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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