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동양자산운용이 과거 사명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20일 동양자산운용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명 유지 대신 기업이미지 제시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온기선 동양자산운용 대표이사는 "동양사태 등으로 사명 변경 논의도 있었으나 일반투자자들에게 알리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판단해 사명을 유지하기로 했다"며 "대신 기업이미지 변경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또 온 대표는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자 조직을 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11개였던 본부는 주식·채권·대안투자·마케팅 등 4개 본부로 축소됐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