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

2014-03-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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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시장·부여중앙시장 주변 점포 상권활성화구역 선정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중앙시장이 올해 중소기업청이 공모한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됐다.

 또 부여시장과 부여중앙시장, 주변 966개 점포가 중기청이 지원하는 상권활성화구역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충남도는 20일 보령중앙시장이 중기청이 주관하는 2014년 문화관광형 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향후 3년간 최고 14억 원(국비 7억 원, 시비 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은 전통시장에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이 쇼핑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으로, 중기청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지난 2008년부터 실시된 문화관광형 시장 사업에는 이번에 추가 선정된 보령중앙시장을 포함해 도내 8개 시장이 선정돼 사업비 지원 등의 혜택을 받았다.

 이와 함께 부여시장과 부여중앙시장, 주변 966개 점포를 아우르는 구역이 중기청의 상권활성화 구역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3년간 18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부여군은 롯데아울렛 매장 진출로 구도심상권 상인들이 어려움에 처하자 상권활성화 사업 공모를 위해 지난 2012년 12월 도로부터 부여도심상권활성화구역 지정 승인을 받았다.

 부여군은 향후 3년간 상인주도의 GOOD 상권조성, 스토리텔링 개발사업 등 경영개선사업과 추억거리 조성사업, 젊음의 이색창조거리 조성사업 등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치흠 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사업은 물론 상인대학 운영, 공동마케팅 등 경영혁신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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