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특허기술이 중소기업 살린다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청과 특허청은 오는 21일 부산 부경대학교에서 '2014년 특허기술 이전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로드쇼는 대학, 출연(연) 등 공공 연구기관이 보유한 유망 특허기술을 중소기업으로 이전하고,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전희망 기술에 대한 공급자(교수, 연구원)와 기술 수요자(중소기업)가 한자리에 모여 기술이전 및 R&D 지원을 위한 설명회와 상담회 등을 진행하게 된다.

지난해 제1차 기술이전 로드쇼 및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공공(연) 우수 특허기술을 이전받은 중소기업은 중기청의 '이전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연구개발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기술이전 로드쇼 등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대학·공공(연) 우수 기술 기반의 중소기업 성장지원 모델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