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인니 광물석탄청과 MOU 체결

2014-03-20 14:0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은 20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광물석탄청과 ‘광업분야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측은 광해관리기술 및 석탄품질관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기술교류를 위한 세미나·워크숍 등 인적자원 교류사업과 광해방지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석탄 생산국이지만, 석탄의 생산과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광해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부족한 실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현재 국내 전력생산을 위해 인도네시아 석탄이 수입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현지 광해 문제 해결과 석탄 품질관리 향상으로 국내에 양질의 석탄을 도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앞서 권혁인 공단 이사장은 인도네시아 수카르 광물석탄청장과 만나 현지의 무분별한 광산개발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인니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석탄품질관리 기술세미나에 참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