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의 노인상담사 양성사업이 시간제 일자리창출과 노인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노인상담사는 고령화 시대의 노인문제 해소를 위한 경로당을 방문해 상담과 집단활동 프로그램을 실시, 노인들이 행복한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전문가들이다.
지난 3월부터 본격적 활동에 나선 상담사들은 240여개의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어르신 말벗하기, 안전사고 및 치매예방 교육, 노인복지 서비스 안내 등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노인상담사 양성사업은 재취업을 준비하는 베이비부머 세대나 경력단절 여성들에게는 사회참여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인들에게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으로 상담을 받았던 어르신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