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지난 2월 10일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맺은 ‘재난취약세대 지속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현지 실사를 거쳐 선정된 세대에 대해 인하대학교 트인봉사단 학생들이 집수리 등을 하는 사업이다.
첫 번째 서비스 대상은 도화동에 홀로 사는 신모(72)씨로 봉사자들은 벽지를 새로 바르고 장판을 교체하는 등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도배지, 장판을 직접 운반, 좁은 공간에서 하루종일 작업하느라 힘들고 피곤하지만, 곰팡이 냄새로 지저분했던 할아버지의 집이 깨끗하게 바뀌는 것을 보니 일하는 내내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