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저소득 어르신들의 겨울철에 피해를 방지하고자 실시하게 되었으며 지난해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으로 저소득 재가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가장 추운 12월과 1월에 사용한 난방요금을 난방형태에 따라 가스비, 난방유, 연탄으로 지원했다.
지원금액은 세대구성원 수에 비례해 3인 이상은 월 최대 9만 원, 2인 미만의 경우 월 6만5천 원 범위 내에서 총 2회를 지원하여 총 229만4080원의 예산이 집행되었고 1인당 평균 7만6천 원이 지원됐다.
이번 사업으로 혜택을 받은 어르신은 “겨울철 난방비 때문에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이렇게 난방비를 지원해주니 감사하고 눈물이 난다. 덕분에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 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겨울철 저소득 어르신들은 아직도 열악한 분들이 많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내년도에는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시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올해부터 동절기 난방비지원사업 기금 마련을 위해 사랑의 바자회를 오는 10월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