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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유춘희)가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400년된 보호수를 살려 눈길을 끈다.
소방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께 경기 안산 상록구 광덕4로 인근 소재 수령 400년 된 느티나무에 불이 나 소방관들이 발빠르게 진압해 보호수를 살렸다는 것.
김인수 상록수 팀장은 "될 수 있으면 나무를 다치지 않게 하려고 좁은 나무 내부에 불을 끄느라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본체가 무사해 나무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 느티나무는는 높이 21m, 둘레 4.3m 크기로, 1982년 안산시 보호수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