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특별전 효과 ‘그래비티’ 박스오피스 10위권 재진입

2014-03-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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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그래비티'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지난해 10월 17일 개봉한 ‘그래비티’가 CJ CGV의 아카데비 특별전에 힘입어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재진입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DX, IMAX 3D에서 역대 최저가로 특별상영 중인 ‘그래비티’는 19일 2400여명(누적관객수 321만 9300여명)의 관객을 끌어 모아 박스오피스 8위를 차지, 2400여명이 관람한 ‘겨울왕국’을 제쳤다.

1위는 ‘우아한 거짓말’로 5만 3800여명이 관람했다. 배우 김희애가 21년 만에 선택한 ‘우아한 거짓말’의 누적관객수는 67만 9900여명. 김희애를 비롯해 고아성, 김유정, 김향기, 그리고 유아인, 성동일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이어 ‘300: 제국의 부활’이 2만 9400여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개봉 이후 142만 2300여명이 관람했다.

리암 니슨 주연의 액션 영화 ‘논스톱’이 이민기, 김고은의 ‘몬스터’를 제치고 3위에 랭크됐다. 각각 2만 900여명(누적관객수 188만 8400여명), 2만 200여명(누적관객수 42만 5100여명)을 기록했다.

5위는 ‘노예 12년’으로 7900여명(누적관객수 44만 5400여명)을 스크린 앞에 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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