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매서운 추위마저 날려버릴정도로 화끈했던 1분기 게임 시장이 이제 제2막을 앞두고 있다.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좋은 성적을 기록한 4곳의 대한민국 대표 게임사들 역시 각각의 전략으로 2분기를 정조준하며 흥행 바톤을 이어받을 준비를 마쳤다.
‘영웅의 군단’으로 올해 모바일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넥슨은 새로운 퍼즐 신드롬을 주도하는 ‘퍼즐앤고’를 시작으로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4’와 ‘피파 온라인3 M’을 내세웠다. 특히 2종의 모바일 스포츠게임이 넥슨표 모바일게임의 저력을 입증할 전망이다.
모바일 최강자로 우뚝선 CJ E&M 넷마블은 2분기에도 ‘샤이닝스토리’와 ‘세븐나이츠’라는 대작 모바일게임을 전면에 배치했다. 초반 흥행질주에 성공한 모바일 쌍두마차에 뒤를 이어 온라인게임 ‘미스틱파이터’까지 가세, 통합 챔피언에 오를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2014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이카루스’로 정면 돌파에 나선다. 이미 여러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검증받은 ‘이카루스’는 오는 3월 31일 서비스 일정을 발표하며 모바일 기대작 ‘로스트판타지’ 역시 다크호스로 손색이 없다.
한빛소프트는 2분기에도 ‘FC매니저 모바일 2014’에 올인한다. 유저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FC 매니저 모바일 2014’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완성도를 크게 높였으며 월드컵 특수까지 노리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2분기 게임 시장은 가장 ‘핫’한 여름 시즌의 전초전 성격까지 지니고 있어 주요 게임사들의 경쟁이 그 어느때보다 치열하다. 과연 누가 2분기 게임 시장을 석권하고 ‘여름 왕좌’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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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게임 시장은 가장 ‘핫’한 여름 시즌의 전초전 성격까지 지니고 있어 주요 게임사들의 경쟁이 그 어느때보다 치열하다. 과연 누가 2분기 게임 시장을 석권하고 ‘여름 왕좌’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