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봄향기 가득] 삼성물산,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4월 일반분양

2014-03-20 11:34
  • 글자크기 설정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조감도. [이미지제공=삼성물산]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다음달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대규모 재건축아파트가 일반분양에 나선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주관사 삼성물산)은 4월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분양한다.

시공능력평가 1ㆍ2위 건설사의 공동사업인데다 2009년 이후 5년 만에 고덕동에서 나오는 첫 재건축아파트여서 수요자들의 기대가 크다.

지하 3층~지상 35층 51개동 규모다. 전용 59~192㎥ 3658가구가 들어선다.

일반분양은 전용 84~192㎡ 1114가구다. 재건축아파트답지 않게 일반분양이 1000가구가 넘어 로얄층 비중이 높고 전용 85㎡ 이하 중소형 비율이 전체의 68%를 차지한다.

강동구 내에서도 선호지역으로 이름 높은 고덕동에 위치한 만큼 주거가치가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고덕산, 고덕천, 한강시민공원이 인접해 있다.

고덕산림욕장, 까치공원, 두레공원, 동자공원 등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교통 여건도 서울 동남권 최고를 자랑한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잠실, 종로, 여의도 등 서울 주요지역 접근이 쉽다.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 등 주요 도로도 가깝다.

또 강동구 내 전통적인 학군 선호지역으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주변에 명덕ㆍ묘곡초, 명일중, 광문고 등은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배재ㆍ명일여ㆍ한영외고 등 명문고교가 가깝다.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 구리암사대교 준공 등 개발호재도 많다.

모든 동의 지상 1층은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넓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일조량 및 조망권도 최대한 확보했다.

주변의 자연환경과 연계시킨 조경 및 대단지 특징을 살린 대형 커뮤니티 시설도 갖춘다.

커뮤니티 시설 내부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카페와 이웃과 함께 차와 담소를 나누는 클럽하우스, 코인세탁실, 연회장,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클럽과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시설로 채운다.

일반적으로 재건축아파트가 기존 평면을 답습하던 것과 달리 최신 트렌드에 맞춘 설계로 주거가치를 극대화했다. 중소형 일부 타입에도 4베이 평면을 적용했고, 가변형 벽체 설계로 입주민이 직접 라이프스타일에 공간을 맞출 수 있도록 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되며 다음달 초 개관을 준비 중이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02) 554-5574.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