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양재동 SPC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비알코리아 조상호 대표이사, 한국표준협회 김창룡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인증제의 궁극적인 목적은 비알코리아 가맹점의 자발적인 품질개선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동기부여를 통해 가맹점의 경영역량 및 가치를 향상시키고 우수가맹점 발굴 및 우수사례를 타 가맹점에 확산시켜 상생경영을 실현하는데 있다.
이번 인증은 비알코리아가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도입하였으며, 또한 비알코리아 자체인증이 아닌 공신력 있는 공공기관인 한국표준협회와의 공동인증으로 운영하는데 의의가 있다.
협약에 앞서 두 기관은 가맹점 환경에 적합하고 객관적인 평가지표 개발, 인증운영 계획안 등을 수립하였으며, 향후에는 ▲브랜드별 가맹점신청 및 추천 접수 ▲체크리스트 자가진단 평가 ▲한국표준협회 품질경영 전문가와 비알코리아 본사 직원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에 의한 현지심사 ▲미스터리쇼퍼를 통한 고객서비스품질평가 심의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 절차를 통해 14년6월 최종 우수가맹점 선정 및 인증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비알코리아는 고객만족 경영 선포를 통한 품질혁신, 체계적인 인적자원 관리 등의 품질경영 시스템을 갖추고 지속적인 품질경영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품질혁신 및 생산성 향상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하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각 브랜드별 가맹점의 품질경영 수준을 높이고 지속적인 품질경영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번 인증제를 도입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우수 가맹점 개발 및 확장에 힘써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평가기준 개정 및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인증이 해를 거듭할수록 질적 ·양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