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행관광업, 지속 성장

2014-03-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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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TC, 2014 경제영향보고서 발표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우리나라 여행관광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일 세계여행관광협회 (WTTC) 2014년 경제영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여행객들을 통한 경제적인 수입은 2.7% 성장했다. 올해는 4.7 %로 더욱 큰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WTTC는 한국의 여행관광업이 미치는 한국경제에 대한 직접적인 기여도가 3.9 %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 봤다.

WTTC의 회장 겸 최고 경영자 데이비드 스코실 회장은 “작년 미달러에 대한 원화의 강세는 인바운드 소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올해에는 외국인 방문객의 소비가 다시 2012년도 수준으로 뛰어올라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WTTC는 세계 여행ㆍ관광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로 구성된 세계 최대 민간 여행관광협회다.

현재 매리어트, 인터콘티넨탈, 힐튼, 에미레이트, 유나이티드항공, 에티하드 항공, 로열 캐리비안 크루즈, 두바이 국제 공항, 베이징 국제 공항,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 호텔ㆍ항공ㆍ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기업 총수들이 회원으로 있으며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정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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