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해외진출 국내기업에 에너지절약 솔루션 제공

2014-03-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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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중국에 진출해 있는 국내기업 해외사업장에 에너지진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진단대상은 태광실업 해외법인 베트남 태광비나, 베트남목바이, 중국 청도태광 등 3개사업장이다. 이들 사업장은 연간 에너지사용량이 5만2000toe에 달하는 대형 신발제조 공장들이다.

에관공은 이번 진단을 통해 국내기업 해외사업장의 에너지사용실태 점검 및 에너지절감 잠재량 및 효율개선사항을 도출해 사업장 최적의 에너지절약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변종립 에관공 이사장은 "이번 진단으로 해외진출 한국기업의경쟁력 향상에 일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해외 진단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대한민국의 우수한 에너지효율향상 기술을 드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관공은 지난 30년간의 에너지진단 경험 및 에너지절약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많은 국제기구와의 협력 사업을 꾸준히 발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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