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290억 원 투입 11만 농가에 친환경 유기질 비료 공급

2014-03-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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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290억원을 투입해 도내 11만 농가에 36만1천 톤의 친환경 유기질비료를 모내기 이전인 4월 말까지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친환경 유기질비료 공급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을 재활용해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을 보전해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하는 비료는 부산물비료(가축분료퇴비 일반퇴비)와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이며, 1포(20kg) 당 유기질비료는 2000원 부산물비료 1등급 1800원 2등급 1600원까지 보조한다.
도는 올해부터 농가가 결정하던 유기질비료 공급량을 농가신청물량과 재배 작물 등을 고려해 시군별 유기질비료공급관리협의회가 결정하는 것으로 변경, 특정농가에 집중 지원되는 등 문제점을 해소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가 공급하는 양질의 친환경 유기질 비료는 지력을 유지 보전해, 친환경농업 기반을 다져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유기질비료 지원을 통해 가장 밥맛이 좋은 단백질 함량 6.5% 이하, 완전미율 90% 이상의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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