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증시에서 외국인투자자보다 기관투자자 투자 방향에 주목해야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20일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업종 및 종목별 대응을 할 때 당분간 외국인의 적극성은 기대하기 어렵다"며 "국내 주식형펀드로 투자자금이 닷새 연속 유입, 국내 기관의 매수여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이번주 소득공제 장기펀드 판매 본격화로 장기성향 투자자금 증가 여지가 커지고 있다"며 "수급측면에서 국내 기관의 매수우위가 두드러지는 업종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