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29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소등행사 실시

2014-03-2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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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지구온난화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위해 오는 29일 오후 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는 지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1시간 동안 불을 끄면서 시작된 것으로,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 뉴질랜드에서 시작돼 세계 주요 도시가 참여하는 지구촌 행사다.

구는 신내동에 소재한 두산·대림, 진로, 두산·화성 아파트를 시범아파트로, 봉화산역에 위치한 금강리빙스텔 및 디아뜨갤러리 상가 앞 보도를 시범가로로 정해 지구 온난화 방지 및 에너지절약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중랑구는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를 서울시 전역에서 필수참여, 참여유도, 자율참여로 구분·실시하며 △필수참여 대상인 공공부문은 오후 8시30분 ~ 오후 9시 30분까지 전체소등 △참여유도 대상인 시범아파트․가로는 오후 8시30분 ~ 오후 9시까지 아파트 실내소등 10분 및 상가 간판조명 및 경관조명 소등 30분 △자율참여 대상인 일반 주택 및 상가에서는 오후 8시30분 ~ 오후 8시40분까지 자율적으로 소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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