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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열린 스윙잉스커츠대회 스킨스게임에 함께 출전한 박인비와 고보경(오른쪽).
박인비(KB금융그룹)가 20일(현지시간) 시작되는 미국LPGA투어 ‘JTBC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달러) 초반 뉴질랜드 교포 고보경(17·리디아 고)과 동반플레이한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1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박인비와 고보경, 그리고 제시카 코르다(미국)는 이날 오전 8시(한국시간 20일 자정)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GC 10번홀에서 티샷을 한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는 2주전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월드 레이디스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고보경은 세계랭킹 4위이고, 코르다는 올시즌 개막전(바하마클래식) 우승자다.
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낮 12시45분 재미교포 미셸 위(나이키), 캐리 웹(호주)과 함께 1번홀 티잉그라운드에 오른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그 다음조인 12시55분 브리타니 린시콤(미국), 아자하라 무뇨즈(스페인)와 동반플레이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