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팔린 안드로이드 태블릿 10대 중 7대는 저가형

2014-03-2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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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팔린 안드로이드 태블릿PC 10대 중 7대는 저가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지난해 판매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가격대별로 조사한 결과 50.2%가 초저가, 23.9%가 저가 제품이었다고 20일 밝혔다. 전체의 74.1%가 저가 제품인 셈이다.

고가 제품은 전체의 2.7%, 최고가 제품은 0.1%에 불과했다.

애플은 중가 제품이 3783만대로 전체의 51%였고 고가 태블릿PC도 2968만대를 팔았다.

최고가 제품도 630만대가 팔리는 등 애플은 중가·고가·최고가 제품을 합한 비중이 99.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애플의 아이패드의 지난해 총 판매량은 7421만대로 안드로이드 태블릿PC 판매량의 절반에 불과했지만 상대적으로 고급 제품을 더 판매한 셈이다.

SA는 안드로이드 태블릿PC의 초저가 제품 비중이 앞으로 점차 늘어나 2018년에는 전체의 72.2%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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