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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관 현대HCN 대표(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가 시민기자단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HCN]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현대HCN은 ‘현대HCN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기자단운영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HCN 서초사옥에서 진행된 시민기자단 발대식에는 시민기자로 활동하게 될 10명의 지역주민들과 강대관 현대HCN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0명의 시민기자들은 현대HCN 권역에 거주하고, 유관기관 및 주민단체에서 추천한 지역주민들로 선발됐다. 지역의 건강한 여론을 선도하기 위해 ‘현대HCN 시민기자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현대HCN 시민기자단’은 지역 내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에 대해 직접 제보하고 기사를 작성할 뿐만 아니라, 뉴스제작에서 편집까지 일련의 모든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위해 현대HCN은 시민기자단이 양질의 뉴스를 제작할 수 있도록 매월 1회 기자단 간담회를 열어 기자교육과 함께 지역 주요사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현대HCN 기자가 직접 멘토가 되어 1:1코칭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1기 ‘현대HCN 시민기자단’의 내년 2월까지로 1년간의 임기 동안 기자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강대관 현대HCN 대표는 “이번 시민기자단 출범은 방송의 문턱을 낮추고, 방송이 주민과 함께 한다는 데에 가장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건전한 여론 형성에 시민기자단 분들이 이바지함으로써 주민의 삶과 지역문화가 더욱 풍요로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