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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화사>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크림 공화국 합병을 서두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하원에 크림 병합조약에 새 연방 구성원 수용 법안 비준을 신청했다.
푸틴 대통령은 크림 공화국 대표들과합병에 관한 조약을 헌법재판소에 조약의 위헌 판결을 신청했고 합헌 결정을 내렸다. 20일 하원에서 크림 병합과 관련한 문서가 비준되면 21일 상원 심의가 이뤄진다. 이러한 추세라면 다음주 안에 크림의 러시아 연방편입을 위한 법적 절차과 완료된다.
푸틴 대통령은 크림의 러시아 편입을 위한 조치를 취했다. 크림 주민의 연금을 러시아 평균 연금 수준으로 인상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주문했다. 또한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주를 케르치 해협 관통 교량 작업도 지시했다. 크림과 러시아 간 연결통로를 확보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