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은 새벽에 시장을 찾는 농수산물유통인 및 구매고객에게 저렴한 먹거리 제공과 대화의 공간을 위한 ‘새벽을 여는 사람들’ 편의시설 개점식을 19일 개최했다.
‘새벽을 여는 사람들’의 편의시설 운영을 맡게 된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는 지난 7년간 중도매인 및 법인의 물량 협조를 받아 대전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을 통해 고통 받고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지원하는 등 무료복지사업과 복음정신에 입각 공익적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이에 대한 보답으로 중도매인 및 법인에 대한 보은차원에서 운영을 맡게 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시와 시장공동체가 적극적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해 어려운 이웃은 물론, 영세 중도매인과 산지 유통인, 공영시장을 애용하는 서민들에게도 커다란 기쁨과 행복을 선사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