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한국야쿠르트 충청지점, 위기가구 조기발견 및 지원업무 협약 체결

2014-03-19 19:16
  • 글자크기 설정

세대별 방문을 통한 위기가구 조기발견

왼쪽에서 세 번째 박환용 서구청장, 네 번째 박우희 한국야쿠르트 충청지점장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와 한국야쿠르트 충청지점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조기 발견과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서구는 19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한국야쿠르트 충청지점(지점장 박우희)과 ‘위기가구 조기발견 및 지원업무 협약’을 했다.
이는 최근 발생한 ‘세 모녀 자살사건’과 같이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구 지역 야쿠르트 배달원 210여 명은 배달과정에서 위기상황 의심세대를 발견하면 구청에 통보하게 된다. 구는 생활실태 확인을 거쳐 생계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서구는 이달 한 달을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23개 동 저소득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단 822명이 활동하고 있다.

박환용 구청장은 “민관 업무협력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이 기대 된다”며 “우리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