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이부진 임우재 러브스토리 화제, 이건희 회장 결혼 승낙한 이유는?

2014-03-19 18:1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양아름 이주예 정순영 기자 =이부진, 택시기사 구제한 노블리스 오블리제 회자…이부진 임우재 러브스토리 다시금 화제

Q. 임우재의 아내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고령의 택시기사에게 노블리스 오블리제 호의를 베푼 사실이 알려져 화제죠?
- 임우재의 아내인 이부진의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발단은 택시 운전기사 홍모 씨가 지난달 25일 신라호텔 출입구 회전문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며 시작됐습니다.

임우재의 아내인 이부진 사장은 택시기사의 어려운 집안 형편을 감안해 보상을 받지 않기로 한 것인데요. 이부진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훈훈한 미담으로 회자가 되고 있습니다.

Q. 임우재의 아내인 이부진 사장이 보상을 받지 않기로 한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이유가 따로 있나요?

- 이번 사고로 4명의 호텔 직원과 투숙객이 다쳤고 홍 씨는 급발진 사고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판단했습니다.

임우재의 아내인 이부진 사장의 호텔 측 피해액은 5억 원 수준으로 홍 씨가 가입한 책임 보험은 5000만 원 한도에 불과해 4억 원 이상의 금액을 변상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신라호텔 측은 이틀 후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 있는 홍 씨의 집을 찾아갔고 낡은 반지하 빌라에 몸이 성치 않은 홍 씨가 홀로 거주하는 것을 보고 임우재의 아내인 이부진은 택시기사의 어려운 집안 형편을 감안해 보상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Q. 임우재의 아내인 이부진 결정 덕분에 삼성 간만에 훈훈한 소식인데요? 이부진은 물론 기업 이미지에도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

- 홍 씨는 “사고로 거리에 나 앉을 상황에 눈앞이 캄캄했다”며 “이부진과 신라호텔에 피해를 끼쳤는데 도리어 이런 호의를 받아 어떻게 감사를 표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마음을 전했습니다.

현재 인터넷상에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대박! 인심은 곳간에서 나온다’, ‘따도녀’ 등의 표현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

대기업 이미지는 결국 최고경영자가 인정하고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반증이 아닐까요? 보다 훈훈한 미담으로 최근 안 좋아진 삼성 이미지 쇄신 좀 해주면 좋겠습니다.

현재 네티즌들은 “이건의 딸답네”, “이건희 리더십 이었나?”, “이건희 이부진 앞으로도 훈훈해주길”, “이건희와 비교 되네”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