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친환경농업인 실천결의대회 개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지난 18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친환경농업인 실천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친환경농업인을 비롯한 작목반원, 기관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17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친환경농업 실천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키로 다짐했다.

이날 김성훈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왜 생태적 유기농 농업인가?’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양평군 친환경농업의 선구적 노력과 실천의지에 아낌없는 참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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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동 군 친환경농업과장은 "최근 친환경 농산물의 관심과 소비가 증가하면서 친환경농업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갖고 있는 일부 소비층이 있다"며 "양평군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유기농 실천 농업인의 확고한 신념을 보여주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자구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