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선원 실종.. 해경, 경비정 3척 급파 수색

2014-03-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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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조업중인 어선에서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송일종)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20분께 군산시 옥도면 연도 북서쪽 13km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군산선적 형망어선 A호(11t)에서 양망중 선원 신모(43)씨가 바다로 떨어져 실종됐다.

 A호는 19일 오전 4시께 군산 비응항에서 조업을 위해 출항했으며, 선장 김모씨가 선원 신씨가 바다로 떨어지는 걸 목격하고 해양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산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경비함정 3척을 급파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으나 시정이 좋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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