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현국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신임 대표이사로 장현국 현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을 졸업한 장현국 신임 대표는, 1996년 ㈜넥슨에서 게임업계와의 인연을 시작으로, ㈜네오위즈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 ㈜네오위즈모바일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전문경영인으로 특유의 치밀함과 게임 업계에서 십 수년 이상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 위메이드의 글로벌 경쟁력 확장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남철 현 대표이사는 부회장 직을 맡아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 시장 비즈니스에 집중하고 현재 전담하고 있는 ‘아크스피어’와 ‘이카루스’등 기존 사업을 챙길 방침이다. 신임 대표이사 취임은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 절차를 진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