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광 “라디오 DJ 기회온다면 심야시간에…재워버리고 싶다”

2014-03-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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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가수 홍대광(29)이 심야시간대 라디오 DJ 자리 욕심을 냈다.

홍대광은 19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여의도 IFC몰 M-PUB에서 가수 메이비의 진행으로 열린 데뷔 첫 쇼케이스 ‘홍대광의 보이는 라디오’에서 “요즘 라디오를 틈이 날 때마다 듣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DJ로서 대중과 호흡을 할까, 어떤 포지션을 취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해본다면 심야 라디오가 마음이 편하다”라고 말했다.

“심야시간대가 마음이 편하다”는 홍대광은 “정오시간대에는 대부분 차 안에서 많이 듣는데 운전자분들을 재울까봐 안될 것 같다”면서 “심야시간대에 나긋나긋하게 재워버리고 싶다. 정준일, 커피소년과 같은 뮤지션들과 호흡을 맞춘다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12년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4’를 통해 얼굴을 알린 홍대광은 선배 뮤지션들과 함께 ‘김광석 다시 부르기 콘서트’ 전국투어에 참여한 바 있다.

지난해 4월 19일 첫 미니 ‘멀어진다’를 발매, 가요계 정식 출사표를 던진 그는 오는 21일 ‘The Silver Lining’ 파트2 EP앨범 ‘고마워 내사랑’을 발표한다. ‘고마워 내사랑’은 타이틀곡 ‘고마워 내사랑’ ‘잠깐이면 돼’ ‘Happy Birthday To You’ ‘Outo’ 4곡으로 이루어졌다. 앨범은 지난 1월 발표된 ‘답이 없었어’ EP앨범과 합본으로 오프라인 앨범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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