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TA 생생스토리 표지]
관세청은 FTA 활용에 애로가 있는 중소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FTA 생생 스토리’를 발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기업들의 FTA 활용 단계에 따라 ‘FTA 활용 모델’, ‘사후검증 대응 모델’, ‘원산지관리 능력 제고 모델’ 등 3개의 장으로 구분했다.
제1장 ‘FTA 활용 모델’에서는 한발 앞선 FTA 활용으로 미국과 유럽연합(EU시장)에서 거래선과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한 건강보조식품 제조업체 등 FTA 활용 스토리 20편이 소개된다.
제2장 ‘사후검증 대응 모델’에서는 외국 세관의 원산지 사후검증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예비결정 시 ‘불충족’을 최종 결정에서 ‘충족’으로 판정 받는 등 실제 원산지검증 대응사례 11편이 담겼다.
제3장 ‘원산지관리 능력 제고 모델’에서는 FTA 전문인력 활용, 중소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모델을 통해 FTA 활용 제고 기반을 마련한 9편의 사례를 볼 수 있다.
특히 이 사례집은 FTA 활용 성공사례를 시장개척, 구매선 전환, 생산시설 국내유턴 등의 분야로 유형화했으며 FTA 활용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난관을 극복하는 과정이 담겨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실제 우리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한 유형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FTA 생생 스토리는 전국 주요세관의 ‘FTA 원스톱지원센터’에서 무료 배포되고 중앙행정기관 및 전국 주요 도서관 등에도 비치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사례집은 관세청 FTA포탈(fta.customs.go.kr) 및 유관기관 홈페이지에 e-Book으로도 게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