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는 최외근 사장이 18일 인도 현지에서 BECL사 수디르 만카드 회장을 만나 총 공사금액 약 1900억 원의 바브나가르 화력발전소 운전 및 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한전KPS는 향후 15년 동안 설비용량 500MW (250MW×2기)의 바브나가르 화력발전소에 대한 운전 및 고품질 책임정비를 제공하게 됐다.
한전KPS 관계자는 "인도 내 잘수구다, 찬드리아 등 기존 사업장을 포함해 총 6개의 운전 및 정비 사업장을 갖추게 됐다"며 "세계적으로 요르단, 마다가스카르, 파키스탄 등 13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