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랩, 악성링크 감염예방 C&C 연결차단용 '큐브디펜스 V2' 출시

2014-03-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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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악성코드 감염예방 솔루션전문기업인 트라이큐브랩은 악성C&C서버 접속 차단 기능이 추가된 큐브디펜스(CubeDefense) V2 제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에 개발, 공급중인 큐브디펜스 V1는 취약한 웹사이트를 통해 악성코드를 유포 또는 배포하는 악성URL을 차단해 PC 사용자가 해당 웹사이트에 방문하는 과정에서 악성코드가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기능을 가졌다.

큐브디펜스 V2는 이미 악성코드에 감염된 좀비PC가 C&C서버와 주고받는 통신을 차단함으로써, 감염 이후 발생하는 추가적인 피해를 사전에 차단,예방할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으며, 기존 제품보다 성능 또한 더 향상됐다.

큐브디펜스 V2는 악성코드 탐지분석 전문 기업 빛스캔과의 공동 협력해 PCDS(Pre Crime Detection System)를 통해 국내외 180만개이상의 웹사이트를 매일 점검, 악성코드 유포 및 경유지로 활용되는 악성URL과 악성파일을 통제하는 C&C서버 정보를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큐브디펜스V2장비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악성코드감염을 예방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능동적 악성코드대응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사용자 친화적인 관리 콘솔을 제공함으로써,관리자는 차단되는 악성 URL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일간,주간 등 다양한 통계 정보를 통해 기업 내 악성코드의 차단 현황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석현 트라이큐브랩 대표는 “큐브디펜스 고객들은 악성코드 감염예방 기능을 통해 내부 네트워크로 유입되는 악성코드를 원천차단 하는 효과와 악성C&C서버 접속차단 기능으로 이미 감염된 악성코드의 무력화를 통해 더욱 향상된 악성코드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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