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19일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본부장 이창현)로부터 지난 해 세종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기금 4800여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세종교육사랑카드는 세종시교육청과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가 지난 2012년부터 제휴한 카드로, 교육행정기관 및 교육가족이 사용한 카드 이용금액의 0.3~1.0%를 복지기금으로 적립하여 시교육청에 전달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에 전달받은 복지기금을 전액 (재)세종교육장학회 기금으로 적립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의 학비 등 학생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전우홍 교육감권한대행은“적립 기금은 세종교육가족의 뜻을 모아 참여하고 있는 만큼 지역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뜻 깊게 사용하겠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교육가족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