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윤소 기자 = 남세종농협(조합장 신상철) 제45기 정기총회가 2월13일 농협 대 회의실에서 오한세 금남면장, 진영은 시의원, 이창현 농협 세종본부장, 각 지역 조합장 및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총회는 ‘뿌리 깊은 나무 남세종농협’에 대한 동영상 시청을 통한 지난 1년간의 사업보고와 남세종농협 발전에 공로가 큰 기여자에 대한 시상, 조합장 인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신 조합장은 금년도 사업계획에서 “조합원의 실익을 증진하기 위해 주유소 신축, 경제사업장 이전, 세종시청 앞 지점부지에 대해 LH와 계약 체결 및 토지대금을 납부완료 했다”고 밝히며 “금년에는 주변 환경변화에 대응 조합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신규지점을 순차적으로 신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현 농협 세종본부장은 축사에서 “정부세종청사와 인접하고 있는 남세종 농협은 농산물 유통에 혁신을 기한다면 그 어느 농협보다도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피력하며 “이는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닌 조합원의 화합과 협동이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남세종농협이 크린뱅크달성 공적으로 중앙회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
수상자는 중앙회장 감사패 이장규·정명자, 조합장 감사패 송종섭·대전보호관찰소·임재임·이이희·오기순·김동빈, 모범공무원상 홍순장, 공로패 남영석·임헌찬·이백수·박정수·박상래·이복규·홍경숙·김봉임·신경숙·표숙자·오완순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협동조직 표창패, 조합원 표창패와 남세종농협 장학생으로 선발된 45명의 학생에게 총 3,29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