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준기는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KBS2 새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극본 이정우·연출 김정민) 출연을 두고 고심 중이다. 검토 초기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준기가 나무엑터스로 이적하기 전에 출연 제안을 받았던 작품이다. 현 소속사에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조선 총잡이'는 19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조선 제일 검객의 아들이 아버지와 여동생의 죽음 이후 칼을 버리고 총잡이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리는 작품이다.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 이어 방송되는 '골든 크로스'의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