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계양도서관 『ECO 책 축제』는『소통으로 함께하는 도서관~ 세상의 중심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북마켓(알뜰도서교환전), 우리집 환경가든 텃밭가꾸기, 꾸리기 동화마을로의 초대, 릴레이 강연회(책이야기, 여행이야기, 영화이야기), 책 퍼즐 맞추기, 북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4월 12일 릴레이 강연회(책이야기)에는 청소년 작가로 잘 알려진 시간을 파는 상점의 작가인 김선영 작가가『이야기를 통해 철학하기』라는 주제로 독자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북마켓(알뜰도서교환전)에는 개인 소장 도서를 도서관에서 준비한 신간도서와 맞교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며, 우리집 환경가든 텃밭가꾸기는 봄을 맞아 재활용 페트병을 활용한 상추, 치커리, 딸기로 텃밭 상자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밖에도 꾸러기 동화마을로의 초대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늑한 텐트안에서 계양지회 어린이도서연구회원들이 들려주는 동화나라를 경험할 수 있다.
4월 19일에는 릴레이 강연회 두 번째 주자인 여행이야기가 준비됐다. 강연자는 계양도서관을 이용하던 평범한 대학생이 계양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면서 세계여행을 구상하고,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몽골을 비롯한 세계 40여개국을 여행한 경험을 토대로 『여행과 준비』라는 주제로 여행의 준비과정과 여행 중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가 소개될 예정이다.
4월 23일에는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책 표지를 활용한 퍼즐 맞추기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자는 책 표지 퍼즐도 완성하고 도서관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뽑기를 통해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4월 26일에는 4월 도서관주간부터 9월 독서의 달까지 진행되는 『책 읽는 힘, 인천의 힘』 독서릴레이사업 일환으로 독서릴레이 출발기념 북콘서트가 기획되었다.
또한 릴레이 강연회의 마지막 주자인 영화이야기가 진행된다. 영화이야기는 (사)인천 영상위원회의 지원으로 이용자와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영화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으로 영화감독과의 만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원화 전시회, 주제가 있는 도서전, 영화상영, 독서퀴즈, 어린이도서 분류기회 맞추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홈페이지(www.gyl.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열람봉사과(☏540-4453~4)로 문의하면 된다.
계양도서관 김계순 관장은 “이번 행사는 인천이 2015년 세계 책의 수도로 지정된 만큼 지역주민들이 좀 더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운영으로 건전한 가족 문화 확산과,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도서관 이미지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