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에서 서울 강서를 잇는 BRT 구간은 인천에서 유일하게 버스전용차로를 도입, 새로운 교통체계에 익숙하지 않은 운전자의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회의는 무엇보다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관계자 7명은 버스 운수업체의 운전자 대상 BRT신호체계 숙지를 위한 지속적인 안전교육 실시, 버스 운전자 양보․서행․방어운전 서약서 작성 등 계도활동과 교통통행에 혼란을 주는 교통시설물 개선을 합의하였으며, 경찰은 안전한 BRT 만들기를 위해 향후 운전자들의 습관적인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철저히 단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