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농업미생물 대량 생산설비 가동 시작

2014-03-1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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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강화군은 18일 농업인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미생물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신축한 농업미생물 배양실에서 미생물 농가공급을 시작했다.

농업미생물 배양실은 2013년에 예산 15억을 투입하여 건물 402㎡를 신축하고 배양장비와 저온저장고를 완비하여 한번에 4톤 배양, 연간 최대 400톤의 미생물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고 지문인식 분주시스템을 도입하여 정확하고 빠른 공급 체계를 갖추었다.

군에서는 이번에 공급한 미생물은 고초, 유산, 효모, 광합성 4개 순수배양 생균제로 작물재배 토양 환경개선과 작물 생육촉진, 축산농가 축사 악취저감 사료 효율 증대에 효과가 좋아 축산농가, 경종농가 농업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화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화, 목요일에 무료로 미생물을 공급 받을 수 있으며, 깨끗한 용기를 가지고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을 방문하면 작물재배나 가축사육에 미생물을 이용하는 방법도 함께 상담 받을 수 있다.

농업미생물 대량 생산설비 가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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