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국제운전면허증 및 알뜰여권 발급 서비스 개시

2014-03-1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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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국제운전면허증과 알뜰여권 발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전날 구청장실에서 도봉면허시험장과 중랑구청간 협약을 통해 여권 발급시 국제운전면허증 신청 및 발급이 한 번에 가능토록 했다.

국제운전면허증은 운전면허시험장과 경찰서에서만 발급이 가능, 해외여행이나 출장시 별도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을 원하는 구민은 신청서, 여권용 사진, 수수료(7000원)를 갖고 민원여권과 여권발급 창구를 방문하면 된다.

구는 내달부터 해외여행이 잦지 않아 사증란 사용이 적은 구민을 위해 저렴한 수수료로 여권 발급이 가능한 알뜰여권을 제공한다.

알뜰여권은 사증란이 24면이다. 유효기간 10년의 발급비용은 기존 여권에 비해 3000원이 싼 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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