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국민기초능력 향상과 사회적 통합 실현을 위해 배움의 시기를 놓쳐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성인들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비문해 성인의 안정적 학습환경을 구축하고자 교육부 주관으로 마련됐다.
특히, 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800만원을 확보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이번 달부터 덕계학습관, 은봉학습관, 양주1동 한글교실, 대한노인회 장흥면 분회 한글교실이 개강해 오는 11월까지 주 2회 2시간씩 배움의 시간을 제공한다.
성인문해교육은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덕계 및 은봉학습관에서 수시로 받고 있으며, 교재비 및 수강료는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보다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명실상부한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교육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생교육체육과 평생학습팀 031-8082-5622으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