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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마스터스 파3컨테스트에 함께 나선 로리 매킬로이(오른쪽)와 캐럴라인 보즈니아키.
‘스포츠 스타 커플’인 로리 매킬로이(25·북아일랜드)와 캐럴라인 보즈니아키(24·덴마크)가 11월 미국 뉴욕에서 결혼한다고 영국
신문 미러가 19일 보도했다.
신문은 “매킬로이가 최근 미국에 터전을 잡은 뉴욕을 결혼 장소로 정했다”며 “클린턴 전 대통령과는 예전에 아일랜드에서 함께 골프를 친 인연이 있다”고 설명했다.
매킬로이와 보즈니아키는 2011년 여름부터 공식 연인 관계를 맺었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7위 매킬로이와 여자테니스 세계랭킹 18위 보즈니아키는 올해 1월1일 약혼 사실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