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이 이달 29일 개막하는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정규리그 티켓 예매 서비스를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티몬에서 예매 가능 한 프로야구 구단은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이상 잠실구장)와 SK 와이번스(문학구장), 한화 이글스(대전/청주구장), 기아 타이거즈(광주/군산구장), 삼성 라이온즈(대구/포항구장) 등 총 6개 구단이다. 당장 올 시즌 개막경기인 29일 LG 대 두산의 잠실구장, 넥센 대 SK의 문학구장, 기아 대 삼성의 대구구장 경기부터 예매할 수 있다.
티몬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달 17일까지 SK를 제외한 5개 구단 티켓을 신한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선착순 4만명에게 2천원의 티몬 적립금을 지급한다.
또한, 페이스북을 통해서는 이달 28일까지 티몬의 티켓 예매 오픈 소식을 공유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약 100만원에 상당하는 LG, 기아, 한화, 삼성, SK 5개 구단의 시즌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잠실, 대구, 광주, 대전구장 4개 야구장의 내야 테이블석에는 별도의 ‘티몬석’이 운영되어 시즌 중 다양한 대 고객 이벤트도 펼쳐진다.
티켓몬스터 이상협 마케팅총괄책임자는 “올해는 프로야구 티켓예매 서비스 오픈을 통해 티몬이 스포츠 티켓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온라인 티켓예매와 경기장에서의 티몬석 이벤트를 통해 ‘스포츠 경기 예매도 티몬’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