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빅마켓, 차량용 트레일러 선보여

2014-03-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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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마트의 회원제 할인점 빅마켓은 이달 20일부터 4개 점포에서 차량용 트레일러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트레일러는 동력 없이 자동차에 연결해 짐이나 사람을 실어 나르는 차량을 의미한다.

이번에 빅마켓이 선보인 제품이는 무게가 190㎏으로 경차로도 끄는 것이 가능하다. 최대 550㎏(1255ℓ)의 캠핑 및 레저 장비를 담을 수 있다. 커버가 양방향으로 열리고 방수 몰딩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빅마켓은 서울·경기 지역의 경우 무료 배송 서비스을 제공하고 자동차 등록을 무상으로 대행해준다.

이민휘 빅마켓 상품부문장은 "캠핑 시장이 세분화되고 전문 레저용품의 수요가 커지면서 이동 수단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회원제 할인점의 특성을 활용해 트레일러·카약 등 전문 레저용품을 유통업체 최초로 선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빅마켓은 이외에 루프탑 텐트, 카약, SUP 등 전문 레저용품 30여종을 시중가 대비 최대 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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