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FTA 예산지원 컨설팅 사업」실시

2014-03-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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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19일부터 중소기업의 FTA 활용 지원을 위한「FTA 예산지원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사업은 전년 매출액 10억 이하는 무료, 10억 초과 업체는 컨설팅 비용(최대 400만원)의 10~30% 부담하게 되며 관세청에서 실시한 FTA 컨설턴트 교육을 이수하고 시험에 합격한 관세사인 전문 FTA컨설턴트가 직접 업체를 방문하여 FTA 활용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게된다.

인천본부세관은 2013년까지 442개 업체를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100개 이상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과거와 달리「원산지포괄확인서 사전확인 제도 컨설팅」을 새롭게 추가하여 좀 더 다양한 유형의 컨설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수출업체나 관련 협력업체의 FTA 활용률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산지포괄확인서 사전확인 제도 컨설팅이란 세관장이 중소제조업체가 발급한 원산지포괄확인서의 적정여부를 확인하여주는 제도를 말한다.

인천본부세관은 FTA 예산지원 컨설팅 사업을 위해 FTA 컨설턴트 약 4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에서 박철구 세관장은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컨설턴트들에게 우리 중소수출기업이 FTA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컨설팅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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