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엠제이비는 29일 관계사 마제스타에 대한 240억원의 금전대여를 3개월 연장한다고 공시했다. 대여 금액은 엠제이비 자기자본의 112.56%에 달하는 금액이다. 엠제이비 측은 금전대여 목적을 "카지노 운영자금을 위함"이라고 밝혔다. 마제스타는 엠제이비 자회사로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다. 엠제이비는 지난해 제이비어뮤즈먼트에 인수되고 마제스타에 240억원을 대여하며 시장에선 마제스타의 우회 사장 가능성이 제기된바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