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상승 출발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1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7.13포인트(0.37%) 오른 1947.34로 개장했다.

오전 9시 3분 현재 외국인은 56억원, 기관투자가는 2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9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차익거래는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은행(1.16%) 서비스업(0.76%) 철강금속(0.67%) 증권(0.69%) 등이 상승하고 있고 의료정밀(-0.40%) 통신업(-0.25%) 유통업(-0.09%)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NAVER(2.56%) SK하이닉스(1.51%) KB금융(0.95%) 등은 상승하고 있고 SK텔레콤(-0.69%) 현대중공업(-0.24%) 현대모비스(-0.17%) 등은 하락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경제 지표 호조와 크림 이외 다른 지역의 합병은 없다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발언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88.97포인트(0.55%) 뛴 16336.19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3.42포인트(0.72%) 높은 1872.25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53.36포인트(1.25%) 오른 4333.31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