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24~25일 개최될 예정인 핵안보정상회의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불참한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제안으로 시작된 핵안보정상회의는 과거 2번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참가해왔으며 러시아 국가원수의 불참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브로프 외교장관이 대신 출석할 예정이지만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의 불참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우크라이나 정세에 따른 G7국가와의 갈등은 더욱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 신화사 제공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