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영재교육원 입학식 개최

2014-03-19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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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 의령교육지원청의 제7회 영재교육원 입학식이 18일 오후 2시 교육청 회의실에서 김채용 군수와 신종철 교육장, 학부모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재교육원은 올해 초등 37명, 중등 20명 등 총 57명의 학생이 입학, 매월 2회 주말을 이용한 정규교육과정, 방학을 이용한 집중교육, 국내 및 해외 투어학습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 1년 동안 교육받은 성과에 대하여 학부모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산출물 발표회를 갖는다.

영재교육원은 지난 2007년 11월 인가를 받아 관내 초등학교 수학ㆍ과학반, 정보반 등 2학급을 시작으로 2008년 3월 문을 열었다. 이후 2008년 10월 중등반을 추가로 인가받아 2009년부터는 초등 2개 반과 중등 수학ㆍ과학반을 더해 3학급으로 증설,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6회에 걸쳐 수료생 328명을 배출했다.

자아실현과 국가ㆍ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창의적인 문제해결력 신장,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과 태도 함양, 도덕성ㆍ사회성ㆍ지도력 계발을 중점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또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특강 등을 시행하여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와 자녀 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12명의 우수한 강사들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영재들이 지닌 잠재능력 개발과 창의성 신장에 주력하고 있다.

의령군은 의령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2009년부터 매년 영재교육원 운영비 3천만 원을 지원, 지금까지 총1억5천만 원의 경비를 지원하였으며, 군지원금은 학생들의 국내 및 해외투어 탐구학습 경비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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