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아프가니스탄 북부 파리압주에서 18일 자폭테러가 발생해 적어도 16명이 사망하고 4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폭테러범은 폭탄을 실은 인력거(자동3륜차)를 운전해 중심부에 있는 시장에서 폭발시켰다. 범행 성명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지만 반정부세력 탈레반이 4월5일에 예정된 대통령선거 방해 목적으로 테러공격을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아프가니스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